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화물차와 또 다시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5분 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상주시 낙동면 지점에서
서울시 구로구 42살 임 모 씨가 몰던 포터가
앞서가던 탱크로리를 추돌하고 정차해 있던 중
뒤따르던 14톤 화물차가 또 다시 충돌해
임 씨가 숨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45살 손 모 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포터 운전자 임 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1차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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