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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강도 용의자 2명 검거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4-14 08:42:35 조회수 0

대구 동구에서 택시 강도짓을 한 용의자 2명이
사건 발생 18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3살 박모 씨와
육군 모 사단 소속 사병 22살 김모 씨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 10월
택시 손님으로 가장해
택시기사 46살 이모 씨를
대구시 동구 반야월에 한적한 곳으로 유인한 뒤
이 씨를 폭행하고 현금 16만 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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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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