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배정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용역결과가
오늘 오후에 발표됩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경북대에 의뢰한
추첨배정 일반계고 배정방법 개선연구
용역결과 보고회를 오늘 오후 4시 반
교육청에서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개선안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대구 전역에서 학교를
지원하는 1단계, 현행 2개 학군에서 학교를
지원하는 2단계, 거주지 구별 지원 3단계,
탈락자를 대상으로 학군에 관계 없이
거주지에 가까운 학교에 강제배정하는
4단계 전형방식이 핵심입니다.
이 방식이 도입될 경우 학생들의 학교
선택의 폭을 넓히고,지역간 학력 격차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오늘 발표된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부 검토와 공청회 등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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