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교실천장에도 석면

이호영 기자 입력 2009-04-10 17:30:46 조회수 2

◀ANC▶
석면 공포가 학교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 교실천장에 설치된 텍스판에도 석면 물질이 들어있는데, 교체하려면
수천억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호 영
◀END▶
◀VCR▶
안동 도산중학교 미술실.

마치 영화속의 핵실험실처럼
노란 비닐천막이 미술실을 뒤덮고 있습니다.

먼지 하나라도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미술실안 바닥과 창문쪽에도 천막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천막은 천장마감재교체작업을 위한 것으로
천장부분에 물이 새면서 텍스일부가 훼손됐기
때문입니다.

◀INT▶김주한/안동 도산중학교장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교체한다.

안동 월곡초등학교도 지난 달
석면물질이 들어있던 조립식 화장실 문을
교체했습니다.

이처럼 석면이 든 자재로 건축한 학교는
도내 981개교 가운데 98%인 961개교.

대부분 석면사용이 금지됐던 2004년 이전에
지어졌습니다.

천장 마감재 교체비용은
교실 한 칸에 천만원 정도가 필요하지만
현재 도교육청의 개보수예산은 1억 6천여만원에
불과합니다.

한 학교당 16만원 꼴입니다.

◀INT▶김필선/안동교육청 보건교육계
..안동만 200억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

(s/s)천장텍스는 고정돼 있을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서지거나 긁으면 석면가루가
흩날릴 수 있습니다.

석면이 함유된 자재는
천장마감재를 비롯해 지붕 슬레이트,
바닥재,내외장재 등 건축물 곳곳에 쓰이고 있어
석면 공포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