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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폐광터가
주변지역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문경 가은에서 지반이 함몰되는가 하면
수년 전 봉화에서도는 산이 내려 앉았고,
이번에는 의성에서 또 함몰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구리를 캐내다 1973년에 문을 닫은
의성 토현광산입니다.
광산 입구 가운데 땅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가로 15m,세로 8m 크기로
깊이 10여m 아래엔 물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INT▶ 이광재/마을주민
"가뭄에 물이 많이 내려와서 물줄기를 따라
올라 왔더니 무너져 있더라"
지난 2002년 의성군이 폐광 복구작업을 했던 곳이 무너진 겁니다.
현장을 조사한 광해관리공단은
함몰된 곳은 폐광으로 들어가는 수직갱이
있던 자리로 빈 공간을 모르고 복구한 이후
공간에 변형이 생기면서 내려 앉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INT▶ 광해관리공단 관계자
"밑이 허공으로 있다가,위에만 막으로 덮혀
있다가 내려 앉았으니까,그 부분만 조치를
하면 될 것 같은데... ..."
2004년에는 역시 폐광이 있던
봉화군 소천면의 장군봉 일대가 무너져 내렸고,
대표적인 광산지대인 문경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갱을 제대로 되메우지
않았기 때문인데,보강작업 없이 방치된
폐갱도 때문에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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