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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빈집 털이범이 극성입니다.
보안장치가 잘 된 아파트는 물론이고
농어촌 빈집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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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배달 직원이
아파트 현관문을 수동으로 열어 놓자
신문지와 상자용 스티로폼으로
얼굴을 가린 남자 2명이 차례로
들어옵니다.
한 시간 반쯤 뒤인 낮 12시 50분
이들은 유유히 아파트를 빠져 나갑니다.
절도범은 12층에 있는 두 집에 침입해
냉장고까지 뒤져 천 8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집에 들어가려면 철제 대문 2개를
통과해야 하지만, 절도범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했습니다.
◀INT▶피해자
지난 18일과 15일에도
포항시 남구지역 아파트에
이와 유사한 수법의 절도가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덕에서는
노인들이 자주 집을 비우는 틈을 타
귀금속 등 천 8백여만원 어치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절도범의 집을 수색하는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김진의 경사 /영덕경찰서 형사계
노인들은 자신이 도둑맞았는 사실조차 몰라
신고도 제때 이뤄지지 않습니다.
◀INT▶피해자
금값이 치솟자 귀금속을 노린
절도범이 대낮에도 설치고 있어
경찰의 치안대책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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