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팔공산 부인사와 이 곳에서 발원된
고려 초조대장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09 한국불교박람회'에
'부인사 천년대장경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1년에 발원 천 년을 맞는 고려 초조대장경을 지역의 중요 문화유산으로 소개합니다.
고려 초조대장경은 고려 헌종 2년 서기 천11년
불심으로 거란 침입을 물리치려고 만들어진
것으로 부인사에 대장도감을 두고
제작됐습니다.
팔공산 남쪽에 있는 부인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돼 고려 초기부터
대가람으로 자리해왔으나
지금은 규모가 많이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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