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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조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오는 5월 10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경주 구황동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국보 79호 '순금 아미타불' 등 통일신라시대
대표적인 조각품 5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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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2년 경주 구황동 삼층석탑 사리상자
안에서 발견된 '아미타불 좌상'입니다.
10cm 남짓한 크기의 불상은 순금으로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이상화된 얼굴표정과 사실적으로 표현된 손,
입체감있는 옷 주름은 신라 조각의
우수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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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백률사에서 발견된 약사불은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 아미타불과 더불어
통일신라 3대 대형 금동불로 불리는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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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군 비암사에서 발견된
'불교 조각상'도 경주에 왔습니다.
백제 유민이 만든것으로 보이는
이 조각상은 삼국통일 직후
백제지역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스탠덥) 통일신라 조각은 국제적인 감각과
세련된 미의식을 바탕으로 사실성과 정신성이
조화를 이루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통일신라 조각의 흐름과 신라인들의
장인 정신을 읽을 수 있는 조각 명품
50여점이 전시됩니다.
◀INT▶진정환 학예연구사/국립경주박물관
"불교를 통해 이상향을 추구했던
신라 석공들의 예술혼이 현대와 어떻게
조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회다."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통일신라 조각' 전시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열리며
관람은 무료입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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