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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자력본부가 노후화된 원전 1호기의
압력관 교체 공사를 추진하자,
인근 주민들이 노후된 원전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일방적인 공사 추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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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관은 핵분열이 일어나는 곳으로
중수로 원전의 안전성과 가동연수를 결정하는 핵심설비입니다.
월성원전 1호기의 압력관은 노후화돼
발전소 설계 수명이 끝나는 2012년 11월 이전에
교체가 불가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U] 이에 따라 월성원전은 다음달부터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압력관 교체 공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공사 기간이 1년 8개월이나 걸리기 때문에
새 압력관을 발전소 설계 수명이 끝나는
시기까지 사용한다면
겨우 2년을 더 사용하게 됩니다.
공사비는 무려 6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이에 대해서 겨우 2년을 사용하기
위해서 6천억원을 사용할 리가 없다며,
결국 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위한 공사인 만큼 여론 수렴과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TC:10'21"-33"
신수철 사무국장/ 방폐장 지역대책위원회
(안전성 보장 주민 협의해야)
그러나 원전측은 압력관 교체가 발전소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명 연장을 전제로 압력관을 교체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TC:6'41"-53"
강윤기 실장/ 월성원전 설비개설실
(검사 따른 조치, 계속운전 나중 결정)
수명 연장, 즉 계속 운전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지만
압력관 교체가 발전소의 수명 연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새로운 발전소의 신설에
버금가는 조치, 즉 여론 수렴과 안전성 확보,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이
신속히 이뤄져야할 것입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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