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포항시민의 식수원인 형산강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와 무분별한 농작물
경작으로 오염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형산강 상류인 경주시 용강동
구곡 소하천,
심한 악취가 풍기고
검게 변한 하천 바닥에서
썩은 이끼류가 해초처럼 흔들거립니다.
◀INT▶오주택 회장 -형산강환경지킴이
'겨울인데도 악취 심하고 썩은 상태로
형산강으로 흘러듭니다
또 다른 상류인 신당천,
이곳 역시 인근 주민의 생활하수가
자체 정화조만 거친 뒤 강에 합류됩니다
경주시의 하수처리율은 인구 기준으로 78%,
결국 22%의 물은
제대로 된 정화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친 방류수 수질도
문젭니다.
평균 BOD가 5.7피피엠으로,
하천수 보통 등급 기준인
5 ppm보다 더 오염됐습니다
이 물이 하루 11만톤씩 형산강으로 유입돼
포항시민의 식수원이 되고 있습니다
S/U)'형산강의 또 다른 오염원은
불법 농작물 경작입니다
경작 금지라 표시돼 있지만
버젓이 보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둑안 농경지는 3백여만 제곱미터로
거름과 폐비닐이 강을 더럽힙니다
상류에 오염원이 많다보니 갈수기에
오염도가 지나치게 오르고 있습니다
비가 적은 지난 1월 형산강 3개 지점의 BOD
즉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은
C.G)위쪽인 2수원지앞은 2.7
위생처리장은 4.5,
하류인 섬안 큰다리는 6.2ppm으로
지난해 1월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포항시민이 먹는 물의 34%인
하루 7만5천톤을 취수하는 형산강이
오염에 노출돼 식수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김철승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