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실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실업자는 6만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2천명 늘었고,
경북도 지난해보다 만 5천명 늘어난
4만 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은 대구 5.1%, 경북 3.3%로
1년전보다 대구는 1.9%포인트,
경북은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구의 경우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제조업 분야에서 취업자 감소가 두드러졌고,
경북은 제조업과 개인,공공서비스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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