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양에 이어 청송에도 대형 풍력 발전단지가,
들어섭니다.
시행사인 포스코 건설측은
청송의 '바람 질'이 풍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VCR▶
청송.포항.영천의 경계를 가르는
해발 1,100m 면봉산 정상입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관측하는
풍량측정 장치가 가동중인 가운데,
몸을 가누기도 어려운 세찬 바람이
시도때도 없이 불어옵니다.
지난해, 청송군과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약속한 포스코 건설은,
현서면 면봉산과 진보면 비봉산에서
1년째 풍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두 곳 모두 바람의 질이
풍력발전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YN▶서수환 계장/청송군청 지역경제담당
"풍속도 중요하지만, 청송은 바람의 방향이
일정해 '풍질'이 뛰어나다는 평가 받아."
2,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청송 풍력단지 규모는 70메가와트 수준으로,
올해 준공되는 영양 풍력단지 보다 1.5배가
큽니다.
(s/u)"포스코 건설은 풍량조사결과가 나오는
5월 말쯤 사업규모를 최종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풍속과 풍향이 일정한
서남해안 바닷가를 제외하면,
해풍이 산을 넘어오는 영양과 청송은
내륙 최적의 풍력발전 입지로 평가받습니다.
영양 맹동산과 함께
청송 풍력단지까지 제 모습을 갖추게 되면
내륙 오지의 대명사였던 두 곳은
국내 풍력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