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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민간 검사기관의
1/3이 부실검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안동에 있는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도
이번 식약청의 점검에서 적발돼
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됐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식약청의 위탁을 받아 식품검사를 해오던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이 검사기관 지정을
취소당했습니다.
드링크 제품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하지도 않은 시험 결과를 허위로 적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INT▶ 연구원 관계자
"면제신청만 하면 검사 안해도 되는 것이었
는데...해당 연구원은 인사조치중 제일 강한
직위해제,면직,사임까지(했습니다)."
[C/G]대구·경북에서는
경산의 우석생명과학원이 역시
검사기관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고
대구한의대와 계명대 검사소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C/G]전국적으로는 61개 검사기관 중에서
1/3에 해당하는 21곳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위탁 검사기관에 대해
3년에 한 번씩 재평가를 실시해
부적합 기관은 퇴출시키고
과당 경쟁에 따른 검사비 덤핑을 막아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식품검사기관 취소처분에 따라
북부지역 식품업체는 다른곳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고,
바이오산업을 주도해야 할 연구원 역시
공신력에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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