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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대리점이 폭력서클 학생들에게
교복 판촉을 맡기고 술접대와 함께
사례비를 지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교복 판매를 담당한 학생들이 작성한
자필 진술서입니다.
c.g) 교복 판매 업체에서 술을 사주고
펜션까지 잡아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술을 사주고
거액의 돈을 줬다는 진술도 있습니다.
◀INT▶해당학교 학부모/하단
" 학교에 좀 잘나가는 애들이 있잖아요?
내 이름을 대라! 그러면 10% 싸게 해준다.
이러면서 쭉 종이를 돌리니까.."
이같은 내용은
교복 불법 판매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했습니다.
경주의 한 교복 판매업자가 경찰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교복 대리점들이 이른바
'일진회' 학생들에게 판촉활동을 시키고
한 벌당 1만5천원씩의 사례비를 지불한
내용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INT▶교복 판매업체 대표/하단
"학생들을 이용한것은 제가 어렴풋이 아는것만 해도 3-4년은 더 됐어요!
이 단체는 또 한 학생이 교복 판촉활동을
하면서 90여명을 소개하고 사례비를 받은
자료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INT▶고진광 공동대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95명에 1500원씩 하면 100만원이 넘는데
충격적이죠! 돈 받은 애가 하나가 아니에요!".
학사모는 또 서울에서는
유명 교복이 13만~16만원대에 팔렸는데
경북 경주에서는 25만원 대에 거래된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방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더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탠덥) 경찰은 진정서를 바탕으로
해당 업체 관계자와 관련 학생들을 불러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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