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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이 중.저준위 방폐물을
유리와 함께 녹여 저장하는
'유리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반대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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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유리 덩어리를 직접
만져보고 있습니다.
원전에서 사용한 옷과 신발, 휴지 등
가연성 폐기물을 유리 원료와 함께
녹인 것입니다.
[CG]유리는 산소 화합물로 이뤄진
그물망 구조로, 이 그물망 공간 안에
방사성 물질을 결합시켜 가둘 수 있습니다.
[CG]이같은 원리에 따라
용융로에 유리와 원전 폐기물을
차례로 녹이면 어떤 환경에서도
방사능이 유리 구조를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게
유리화 사업의 개념입니다.
원전측은 이달부터 지역 주민
9백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 등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INT▶이병태 /울진군 죽변면
울진원전은 중.저준위 폐기물의 유리화는
우리나라가 처음이지만,
고준위 폐기물의 유리화는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서승남 부장 /울진원전 방사선안전부
하지만 원전 주변지역 이장협의회와
청년회, 부녀회 등 직능단체 대표들은
최근 유리화 저지 대책위를 구성하고,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경주 방폐장과 마찬가지로
주민 동의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INT▶김완수 울진군 의원
-울진군 유리화 범대책위-
방폐물의 부피를 1/20로 줄이는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주민 동의 역시 무시될 수는 없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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