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을 성폭행한 청소년을
길 가던 시민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그저께(12일) 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8살 이모 양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7살 이모 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군등은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을 가다 이를 수상히 여긴
22살 장모씨에 의해 붙잡혔고,
나머지 2명은 장 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게 신고 포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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