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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첨단산업 하나 없는 대구가
테크노폴리스에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제대로만 추진되고 운영된다면
대구의 산업구조를
확 바꿔놓을 정도로 파급효과가 클 것입니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계속해서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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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는 대구를 넘어서
영남권 R&D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첨단기업유치가
관건입니다.
당장 올하반기부터 산업용지분양에 들어갑니다.
◀INT▶서상기 국회의원
"어떤 기업들을 끌어들이느냐가 핵심이다"
그러나 이게 간단치만은 않습니다.
세계경제는 휘청거리고 있고,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방이전을 계획하던
기업들조차 돌아서고 있습니다.
◀INT▶김종한 대구시 투자유치단장
"(수도권 기업과) 미팅을 하면서 전체적
느낌이 투자위축이 심해졌고, 더더욱이
지방투자는 기피하는 걸로 느껴집니다"
여기다 줄줄이 이어져 있는 산업단지 조성도
모두에게 부담입니다.
CG] 테크노 폴리스 외에도
바로 옆 국가과학산업단지가 빠르면 2년 뒤부터
기업유치에 들어가고,
성서5차산업단지와 이시아 폴리스도
벌써 기업유치에 나섰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테크노폴리스의 궁극적 목표는
첨단연구개발단지로 일종의 신도십니다.
CG] 대구 중심가에서 테크노 폴리스까지는
25 킬로미터.
아직은 허허벌판 아무런 기반도 없습니다.
우수한 연구원과 외국인들을 데려오고
머물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여건도
만들어야 합니다.
◀INT▶장욱현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을 갖추지 않으면
힘들다"
SU] 700만제곱미터가 넘는 이 광활한 터가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우뚝 솟을지,
아니면 고만고만한 산업단지로 남을 것인지는
대구시와 지역 경제계, 정치권이
얼마나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열정을 쏟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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