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항]무서운 이웃

입력 2009-03-10 18:05:54 조회수 1

◀ANC▶
식당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우물에 제초제를
뿌린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이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경북 포항시 외곽에서 식당을 하는
김모씨는 최근 섬뜩한 일을 당했습니다.

식수로 쓰는 우물에서 거품이 일고 냄새가 나 경찰에 신고해 알아봤더니,
누군가 맹독성 농약인 제초제를 넣었다는
겁니다.

24;29-24;40 ◀INT▶ 피해식당 주인
"우물을 떠서 보니까 파란색에 농약냄새가
나더라고요. 겁난다. 큰일날 뻔했다"

S/U) 제초제를 넣은 우물은 피해 식당에서
전량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자칫 끔찍한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런 못된 일을 저지른 사람은 뜻밖에도
바로 옆 집에서 식당을 하는 최모씨였습니다.

최씨는 처음에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다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경쟁 관계인 이웃 식당에
해코지를 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씨는 누구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4;27-4;32 손우락 -포항북부경찰서-
"남편하고 부부싸움이 잦아서 홧김에
농약을 넣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제난에 따른 각박한 세태에
가족이나 이웃간의 다툼도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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