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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성공단 진출업체들의 방북이 무산되면서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업체들에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생산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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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침구류 업체.
개성공단에 북한 근로자 천 4백여 명을 고용해 한 해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투자액만도 100억 원이 넘습니다.
매일 1-2대의 대형 트레일러가
원자재와 완제품을 실어나르기 위해
북한을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상주직원 3명과 원부자재를 실은 차
1대가 개성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내일도 방북이 무산될 경우, 당장 생산차질이
불가피합니다.
◀INT▶강진구 이사 /(주)평안
"오늘부터 못들어가게 된다면 3일 뒤부터는
생산차질이 바로 오게 돼 있습니다.
장기화된다면 공장 가동률에 문제가 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손수건을 생산하는
또 다른 업체 역시 오늘, 직원 2명과 원재료를
실은 차가 북한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개성공단 진출 업체들은
원재료가 남한에서 올라가는 만큼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공장가동이 멈출 수도 있다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산물량 조정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에서는 모두 3개 업체가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습니다.
S-U]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업체들은
공장 가동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치닫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북한측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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