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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의 2009 K리그 개막경기가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들어낸 대구FC의 오늘 개막경기,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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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대구FC의 홈 개막전이 펼쳐진 대구 스타디움.
만 오천여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에
대구FC 선수들은 멋진 경기로 보답했습니다.
전반 22분 조형익 선수의 선취골로
기분좋게 앞서간 대구FC,
전반이 끝나기 직전 성남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후반에도 지치지 않는 공격축구을 펼치며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비록 경기는 1대 1,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지만,
우승후보 성남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INT▶ 변병주 감독 / 대구FC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물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겨 아쉽지만,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 기대됩니다."
팀의 주축 선수들은 이적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올시즌 더욱 강한
모습을 기대하게 해줍니다.
◀INT▶ 변병주 감독 / 대구FC
"조형익이라든가 이슬기, 김민균 선수 등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된 모습일 것이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FC는 다음주 일요일 전주에서 펼쳐지는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에서
2009시즌 첫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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