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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카피 근절나선 섬유업체 첫 성과물 내놔

이상석 기자 입력 2009-03-06 16:37:23 조회수 1

◀ANC▶
모방과 베끼기를 안하겠다고 선언해
지역 섬유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기업들이
출범한 지 1년 만에 첫 성과물을 내놨습니다.

아직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새로운 제품을 만들겠다는 분위기는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ND▶


◀VCR▶
레이온 재질을 통해서 만든 마와 같은
원단입니다.

마의 단점인 구김을 없애고도
가격은 마소재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 제품은 직물표면을 올록볼록하게
처리했습니다.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쾌적할 뿐만 아니라
땀을 흡수해 빨리 배출시키는 기능성까지
갖추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1년 전에 모방이나 베끼기를 않겠다고 선언한
대구경북섬유산업 신문화창조협의회 회원들이 내놓은 성과물들입니다.

지난 1월에는 16개 업체가 카피를 않겠다는
서약까지 마쳤습니다.

◀INT▶손 구 대표이사/SIT
"타 제품에 모방을 벗어나고, 창조적인 제품을
하자는 취지의 모임이었으니까/
따라해서는 안되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앞서게
됩니다"

이번에 개발돼 선보인 제품은 모두 13개 품목.

이미 8건의 특허와 의장등록 출원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들은 창조섬유라는
공동태그를 달고 판매됩니다.

첫 성과물 발표회장에는
이들 업체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구매자들도
모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INT▶이춘식 섬유개발연구원장
"서로 카피를 하지 말자고 협약하고
그 결과물을 내놓는 것은 대구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입니다"

SU] 창조적인 섬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한
업체수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그동안 지역 섬유업계에 만연했던
카피풍조를 없애는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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