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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생산 줄여도 재고 늘어

김형일 기자 입력 2009-03-06 17:18:22 조회수 1

◀ANC▶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철강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슬래브
생산량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철강 업체마다 대대적인 감산에 나서며
생산량을 줄이고 있지만 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박용 후판이나 열연 강판 등
2차 철강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철강 슬래브입니다.

CG)지난달 보통강용 슬래브의
국내 생산량은 2백 2만여톤.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더구나 국내 슬래브 생산을 도맡고 있는
포스코는 불황이 지속될 경우 하반기에도
최대 30%까지 감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정준양 포스코회장
-지난달 27일, 취임식 기자회견-

원자재로 많이 쓰이는 보통강용 빌렛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지난달 생산량이
73만여톤으로 1년만에 14%나 줄었습니다.

S/U)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처럼
철강업계가 대대적인 감산에 나서고 있지만
철강제품의 재고량은 도리어 늘고 있습니다.

CG)열연 강판의 지난달 유통 재고 지수는
2천 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후판도 불과 한달새 재고량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INT▶철강업계 관계자
철강업계 관계자 : "감산을 계속 하고 있는데도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서 수요가 줄고
재고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전세계 조강 설비 가동률은 올들어 67%로
2차 대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철강업계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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