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택시 강도와
노래방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고등학생 15살 박모 군 등 2명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밤 11시 쯤
대구 동구 동호동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업주를 위협하고
현금 10만 원을 뺏어 달아난 뒤,
1시간 뒤 동구 신평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63살 손모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5만 원을 뺏는 등 2차례 걸쳐
택시강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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