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국비로 생태하천 조성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3-05 16:24:19 조회수 0

◀ANC▶
신천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7개 지방하천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태하천 조성사업에는 국비가 투입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50개 지방하천을
생태하천 조성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CG] 대구는 신천과 불로천,
경북은 김천의 직지사천, 경주 남천 등
대구와 경북지역 7개 하천이
생태하천 조성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CG]

첫째는 치수, 둘째는 생태환경정비,
셋째는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가는 돈을 대고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주체가 돼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생태하천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

◀INT▶ 김대묵 국장/대구시 건설방재국
"유수에 지장이 없도록 시공돼야 하고 둘째로 시멘트 콘크리트로 돼 있는 호안을 가급적 친수호안공법으로 바꿔야 합니다."

금호강 개발사업이 이미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신천 생태하천 조성사업까지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대구시는 국비사업으로 신천과
금호강 친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신천의 경우 양안에 신천대로와
동로를 끼고 있어서
하천 폭의 확대가 쉽지 않은 만큼
자연하천으로 어떻게 복원해 낼 지가
지금부터 풀어야 할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S/U) 인공적인 치수사업과 있는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살려내야 하는 생태하천 조성,
이 두가지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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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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