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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업체 운영자 등 23명 검거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3-05 06:35:55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은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올려 놓고
유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웹하드 사이트 운영업체 3곳을 수사해
사이트 운영자 34살 한 모 씨 등 2명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사이트에 영화와 음란물을 올리는 대가로
운영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39살 최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트 운영자 한 씨 등은
지난 2006년부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66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고,
매출액의 10%를 자료를 올리는 최 씨 등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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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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