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의 택시 요금이
20% 정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대중교통발전위원회를 열어
경북지역의 택시요금을 20.13% 올리는 안을
심의해 통과시켰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달 말 쯤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인데,
원안대로 확정될 경우 기본요금은
현재보다 300원 많은 2천200원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택시요금 인상이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확정되더라도 인상 시기를 한 달 정도
늦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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