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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남산 생태계 보전 대책

입력 2009-03-02 16:00:40 조회수 1

◀ANC▶
경주 남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까지 지정됐지만
무분별한 입산 등으로 자연 생태계가
날로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훼손지역 복구 등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키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창 기잡니다.
◀END▶
◀VCR▶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남산 삼릉계곡의 등산로.

흙이 깊게 패여 소나무들이 뿌리를 통째
드러내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발길을 견디다 못해 죽은 뒤
베여진 소나무 등걸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산이
넘쳐나는 사람의 발길과 손길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남산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경주 국립공원사무소가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남산의 등산로를 비롯한 훼손지역을
복구하고, 진입도로를 정비하는 한편
자연관찰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7개의 지정 탐방로만 입산을 허용하고,
생태계 훼손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많은 샛길 등산로에는 오는 2천17년까지
입산을 금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조사 결과 남산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밝혀진 돼지풀 등의
외래종 식물과 들고양이 제거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S/U] 경주 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 해마다
일정 액의 예산을 들여 남산의 생태계
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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