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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신문과 재벌에게
방송 뉴스를 허용하는 '방송법 개정안'은
권력과 언론의 유착,
즉 권언 유착이 가장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언론이 권력의 눈치를 볼때
어떤 일이 일어 났는지 살펴 봤습니다.
지역 MBC 특별 취재단 김낙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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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5월,
아직 핏빛이 가시지 않은 광주 금남로를
요한 바오르 2세가 지나 갑니다.
김수환 추기경등
한국 천주교의 노력으로 어렵사리 성사된
'금남로 카퍼레이드'였지만
독재 정권의 철저한 통제속에
그 의미가 퇴색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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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국내 언론은
'진실 왜곡'으로 화답 합니다.
조선 중앙 동아는 물론
모든 방송 뉴스가 광주의 진실은 외면한 채
뜻모를 '화해와 용서'만 되풀이 합니다.
언론 통폐합으로
국내 언론 통제에 자신 있었던 전두환 정권은
이번에는 해외 언론 공작까지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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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외 언론은
교황의 광주 방문의 의미와
80년 5월 광주의 아픔을 대서 특필 했고
독재 정권이
교황을 받아들인 속뜻까지 낱낱이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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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교황이 지나간 바로 그 자리에서
시민을 향한 발포가 이뤄집니다.
그러나 광주에는
사상자가 없다는 뉴스가 계속되면서
항쟁 기간
단 한건의 약탈과 방화가 없었던 광주에서
첫번째 방화가 이뤄집니다.
서울 MBC 뉴스는
이를 '폭도에 의해 불타는 광주 mbc'라고
방송했습니다.
지역 MBC 특별 취재단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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