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에서 어제 발생한 산불은
임야 3ha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어제 낮 3시 5분 쯤
봉화군 소천면 원곡마을 인근 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3ha를 태우고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그러나 화재 현장 주변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밤사이 잔불정리작업을 벌였고
오늘도 헬기 3대를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민이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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