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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천, 자두 꽃 한창

도건협 기자 입력 2009-02-28 14:23:10 조회수 0

◀ANC▶

전국에서 자두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김천에서는
벌써 자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는 자두 특화단지도 조성됩니다.

도건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비닐하우스 안에 새하얀 자두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난방을 해서 바깥보다
두 달 가량 꽃이 일찍 피었습니다.

꿀벌과 호박벌을 이용해 수정을 하면
보름 뒤에는 열매를 맺고,
5월에는 수확이 가능합니다.

◀INT▶ 위숙하/김천시 남면
"전보다 날씨 좋아 개화도 잘 되고 해서
지금 봐서는 올해 농사가 잘될 것 같다."

전국 자두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김천은
지난 2006년 자두산업 특구로 지정되면서
5년간 17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자두 특화단지 조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INT▶ 백승화/김천 농업기술센터 계장
"친환경단지, 가공시설, 체험장 등
6억 정도 투자하고 있다."

김천시는 자두특구 사업을 통해
김천자두의 품질을 고급화시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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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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