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 어명이요!... 금강송 벌채

이호영 기자 입력 2009-02-27 16:12:09 조회수 1

◀ANC▶
국보 1호 숭례문이 불에 탄 이후
복원에 필요한 금강소나무 기증이
잇따랐습니다.

문화재청이 어제 봉화와 영덕 등지에서
이렇게 기증된 금강소나무를 벌채했습니다.

이호영기자..

◀END▶






대목장이 임금의 명을 받아 나무를 벤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고사가 끝나자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밑둥으로
기계톱이 들어가고, 순식간에 아름드리 거목이
굉음을 내며 쓰러집니다.



나이테로 드러난 이 소나무의 수령은 116년,
구한말인 1893년 부터 봉화군 상운면의
한 문중산을 지켜왔습니다.

흉고, 즉 사람 가슴높이의 지름은 67cm,
밑둥에서 첫 가지까지의 길이는 10.5m.

한마디로 최고의 목재입니다.

◀INT▶전흥수/대목장
--기둥,대들보 아직 알 수 없다....

금강소나무의 마지막을 지켜본 산주인은
복원될 숭례문의 자재목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원했습니다.

◀INT▶권영규/금강송 기증자
--국보 1호에 들어간다니 좋다....

숭례문이 불에 탄 이후
전국에서 기증된 금강소나무는 모두 460여그루.
경북에서는 봉화,영덕의 5그루가
숭례문 복원에 들어갑니다.

◀INT▶정금호/문화재청숭례문복구단 사무관
-----경복궁 목재보관소에서 2년간 건조시켜..

금강소나무는 미관이 수려할 뿐더러
재질이 단단해 예로부터 궁궐목재로 사용됐으며
숭례문 화재 이후에는
전국 32곳, 872ha가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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