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잘못된 감정 결과로
무고한 시민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는
최근 대구 MBC 보도와 관련해
국과수 관계자들이 대구를 방문해
자신들의 감정 실수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는데요
국과수는 이참에 교차 감정제를 도입하는 등
감정 시스템을 완전히 손질하기로 했어요.
억울한 옥살이를 한 권순모 씨,
"국과수라는 신뢰감 때문에 제가 어쩔 수 없이 첫 재판은 인정했지만...앞으로는 국가기관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처럼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경우는 없어야 됩니다." 이러면서
울먹였어요.
네에, 국과수 감정을 절대적으로 믿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환골탈태 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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