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개성공단 진출업체 노심초사

이상석 기자 입력 2009-02-26 17:19:07 조회수 1

◀ANC▶
북한이 개성공단의 상주인력을 줄이고
통행제한을 한 12.1 조치가 시행된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좀처럼 풀리지 않아,
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업체들의 불안감도
여전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6년 말, 북한 개성공단에 진출한
대구 성서공단의 한 침구류업체.

북한에 들어갈 원자재를 싣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 업체는 북한 근로자 천 4백여 명을 고용해
연간 300억 원대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습니다.

북한측의 상주인력 제한 조치로
현재는 절반 정도 줄어든
7명의 직원만 개성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지 않지만,
경색된 남북관계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INT▶강진구 관리이사/(주)평안
"모든 기업들이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데
투자를 늘릴지 축소해야할 지 검토해봐야 한다"

60여 명의 북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한 낚시용 가방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신축공장을 짓는
계획도 보류한 상탭니다.

무엇보다 남북관계 개선기미가 보이지 않아
더 답답하기만 합니다.

◀INT▶유병철 과장/웅피 케이스(하단)
"지금 경색된 (남북관계)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풀었으면 하는 거죠.
그래야지 저희들도 밝은 미래가 보일텐데
계속해서 (남북관계가) 딱딱한 분위기로
나가니까요"

su)개성공단에 진출한 지역업체들은
무엇보다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면서 하루빨리 남북관계가 개선돼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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