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성주,고령농민회 이인기의원 발언규탄

도건협 기자 입력 2009-02-26 17:42:56 조회수 0

성주군과 고령군 농민회는
오늘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나라당 이인기 국회의원의
용산참사 관련 발언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용산 참사에 관련된 철거민들은
돈이 없어 밀려난 서민들인데
이 의원이 참사 원인을 살피지 않고
자살폭탄 테러로 규정했다며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 질문에서
용산 참사를 "다 함께 죽자는
알카에다식 자살폭탄 테러와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