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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미디어 융합 일자리 창출 보고서 조작

금교신 기자 입력 2009-02-25 18:56:33 조회수 1

◀ANC▶
앞서 국회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이
미디아 관련법을 기습상정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만,
한나라당이 관련법 처리를 강행하면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일자리가
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내용의
관련 보고서가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mbc 특별 취재단 김낙곤 기잡니다.

◀END▶

◀VCR▶
이명박 대통령은
올초 한 방송사와 원탁대화에서
방송 통신시장이 융합되면
일자리 2만개가 생긴다며
방송법 개정의 이유가
일자리 창출 때문 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일자리 2만개'는
이보다 열흘전에 나온
한 국책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인데
정부는 물론 한나라당도
대국민 홍보전에 쓸 정도로
자주 인용돼 왔습니다.

◀SYN▶정병국 의원
방송통신이 융합하는 상황 속에서 미디어
그룹이라는 것은 상당히 규모가 확장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는 것이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다는 거죠


문제의 보고서를 살펴 봤습니다.

지난 2006년도
우리나라 방송 시장 규모를
국내 총 생산의 0.68%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진국 수준인 0.75%까지 성장할 여지가 있으며
둘의 차이인 0.07%만큼
2만개 정도의 방송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는
결론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총생산인 1조 3천억달러를
1인당 국민 소득으로 환산해 봤더니
2만 6천달러를 넘습니다

한국은행과 세계은행,IMF가
국내 총생산 8천8백억달러
즉 1인당 만 8천달러를 발표했는데
갑자기 3만 달러 대로 껑충 뛴것입니다.

결국 이 보고서 방식에
실제 국민소득 만8천달러를 대입하면
국내 방송 시장은 포화 상태임이 드러나고
오히려 수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것으로 나타납니다.

◀SYN▶변재일 의원(국회 문방위)
방송통신위원회에게 방송통신 위원장한테
내가 분석하게 이렇다 방통위쪽 논리가 맞다는
데이타를 달라고 자료 요청을 했는데
현재까지 정부가 자료를 제시 못하고있습니다.


전국 19개 MBC의 경우
최근 3개월여 동안 160여명의 방송인이
직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왠만한 광역 방송사 2군데 정도가
문을 닫은 상황인데 경제 한파가 본격화 되는
올해는 더 심각할 전망입니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되자
정부는 이제 문제의 보고서와 무관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SYN▶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우리의 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에 어느것은 우리가 의뢰하고
어느것은 의뢰하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바로 그 보고서는 우리가 의뢰하지 않은것이라
고 합니다

(스탠드업)
최근 실시된 한 신문사의 여론조사에서
국민 60% 이상이 언론 장악때문에
방송법 개정에 반대하지만 26% 정도는
일자리가 는다면 찬성이라는 입장입니다

국민에게 정확한 진실히
전달돼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역 MBC특별 취재단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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