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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학업성취도 평가 오류 보고와 관련해
대구지역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 재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 전교조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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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교사들이
지난 해 10월 치른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를 다시 채점하고 있습니다.
답안지 채점과
성적 옮겨쓰기, 입력, 합산, 보고 등
모든 과정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S/U)
"대구시 교육청도
지역교육청과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투입해
현장 확인을 통한 순회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SYN▶지역 교육청 장학사-하단
(원칙은 전면 재검토, 조금이라도 의혹이
되는 부분은 다시 점검하는거죠,
투입된 인원이라든지,누가 감독했고
응시학생 수라든지, 그런데에서 혹시
오류는 없는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와
경상북도 초,중,고등학교도
내일부터 전면 재검검을 실시합니다.
한편,전교조 대구지부는
불성실한 응답을 한 학생의 성적은
산출하지 않는다는 교과부의 지침 때문에
기초 학력 부진아를 시험에서 배제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표집 학급 체육특기자의
응시·채점 여부는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한다는
대구시 교육청의 요강 때문에
체육 특기생들이 시험에서 배제됐다며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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