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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도 부추와 시금치가
오래전부터 재배되고 있습니다만,
여기저기 소규모이다보니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병곡들에서 집단재배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넘보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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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과 병곡면에 걸친,
천ha에 이르는 광활한 병곡들.
겨울에는 보리 파종이 고작이었던 이곳에도
부추 재배용 비닐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논농사만 지은 땅이라
향후 10년 동안은 연작피해 걱정이 없습니다.
올해 첫 수확,
브랜드 인지도가 없어 판로가 걱정됐지만,
타지역 품목보다 20-30% 이상
비싼 값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땅심도 좋아 성장 속도도 빠릅니다.
◀INT▶김수진 반장 /고래불 부추작목반
"여기는 산이 없고 태양이 좋아요.
하기 때문에 단지역보다 2-3일 당겨
수확하는 고장입니다."
"며칠 만에 수확하는 건가요?"
"기금 한 25일 됐습니다."
토마토와 오이 등 시설채소로 명성을
날렸던 영해면에서도
치솟는 난방비 부담에 고심하다
내한성이 강한 시금치로 과감히
작목을 전환했습니다.
시금치로 특화한지 1년만에 찾아온
폭설 피해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INT▶김진락 반장 /영해 시금치작목반
"4-5년 고품질을 생산하다 보니까,
대형마트 쪽에서 저희 물건을 서로 가져
가려다 보니까 지금은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실정입니다."
영덕군은 강구면에 키토산 열매채소,
영덕읍에 복숭아 등 지역별로
작목을 특화하고 있습니다.
◀INT▶오도흥 특작담당 /영덕군 농정과
"영해에 시금치, 병곡에 부추 단지를 조성해
쌀, 전형적인 논농사보다 10배 이상되는
특화작목 위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시도와 발빠른 변화로
후발지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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