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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캠퍼스, 껍데기만 남는다?

정동원 기자 입력 2009-02-20 17:52:31 조회수 1

◀ANC▶
경북대-상주대간의 통합 후유증이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상주캠퍼스의 3개 과가 폐지된데 이어
앞으로 상주캠퍼스는 1개 학부에 1개 학과만
남기겠다는 용역결과도 나왔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영어과, 행정학과, 비즈니스경제학과는
올해 신입생을 받지 않습니다.

모두 경북대에 통폐합됐기 때문입니다.

학교측은 대신 다른 과의 정원을 늘렸다지만,
지난해 통합 당시
통합효과로 학생이 늘 것이란 예상과 달리
올 입시에서 신입생 지원이 모자라
123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의
시작일 뿐이란 관측이 유력합니다.

최근의 경영진단 용역에서는, 상주캠퍼스를 '에코 바이오 캠퍼스'로 특성화시켜
1개 학부에 1개 학과만 유지한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조정 시기는 당장 내년부터.

경북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주캠퍼스가 희생돼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INT▶오승재 학생회장/상주캠퍼스
"그대로 이행된다면 모든 학생들이 투쟁"

용역결과에 대한 취재진의 확인 요청에
대학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통합당시 학생수를 유지시키겠다던 약속과 달리
대대적인 구조조정 소식이 알려지자
상주지역은 크게 술렁이며
대응책을 찾고 있습니다.

◀INT▶김근수 회장/희망상주21(시민단체)
"명문화도 좋지만 상주가 희생될 필요 없다,
같이 가야하지 않나"

s/u)"상주시의회도 지난 17일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아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4일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당초 약속을 지킬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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