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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학졸업식 축제의 장으로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2-19 15:36:23 조회수 0

◀ANC▶
지역 대학가에서 요즘 졸업식이 한창인데요.

졸업식 모습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에다
전공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되는 등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학사복을 입은 모델과 졸업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졸업식을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또 다른 강의실에서는
호텔제과제빵과 재학생들이
졸업하는 선배와 부모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과자와 빵으로
조촐한 시식자리를 마련했습니다.

◀INT▶송누리(졸업생)
"고맙기도하고요, 앞으로 후배들이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INT▶송동규(졸업생 아버지)
"학생들 작품을 만들어놓고 부모님에게 보라구
한 거에 대해 애들이 어떻게 공부했나 그런 걸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졸업식장을 찾은 학부모들이
한창 혈압을 재고 있는 이 행사장 역시
간호과 재학생들이 마련 것입니다.

졸업식장 역시 떠들썩한 분위깁니다.

재학생들이 3주동안 연습해 선보인 각종 공연은
졸업생과 부모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INT▶김선화(졸업생) 김순희(어머니)
"축제같은 느낌이 들거야하는 얘기는 들었는데 막상 오니까 우아하고 축제같은 기분이 들고
진짜 좋아요"

대학가 졸업식이 진화를 거듭하며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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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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