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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내비게이션이 관광객 유치"

홍석준 기자 입력 2009-02-19 17:54:55 조회수 1

◀ANC▶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자치단체 전략이
점점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무심코 지나는 운전자에게
가까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방문을 권하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안동에서 청송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를
지나자,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문화재로 지정된 한 고택을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SYN▶내비게이션 음성
"팔도의 과객으로 북적거렸던 사랑채,
미음(ㅁ)자 살림집인 안채가 남아 있습니다."

500m 정도를 더 달리자
조금 전 사진과 함께 소개된 고택이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SYN▶내비게이션 음성
"장작불로 달궈진 온돌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고택체험은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가
될 것입니다."

청송군이 주요 내비게이션 사업자들과 손잡고
도입한, 관광명소 안내 프로그램입니다.

해설은 물론 해당 관광지의 사진과
전화번호도 동시에 제공됩니다.

무심코 지나던 운전자들에게,
가까운 곳에 명소가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서
잠시 스쳐가는 경유객들의 발길을
묶어 두겠다는 전략입니다.

◀SYN▶심충환/청송군청 문화관광과
"예를 들어 '포항'에서 '영주'를 간다고 할 때,
(청송을 지나면) 아주 속삭이듯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청송 방문
계획이 없던 분들이 유인되는(효과 기대된다)"

현재 경남 통영과 충북 단양에서
이 프로그램이 운영중이고, 도내에선 예천군이
도입을 검토중입니다.

그만큼 관광객 유치를 놓고 벌이는
자치단체 사이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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