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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결정돼 87년 역사를 뒤로하고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한 시골의 한 초등학교
졸업식을 이규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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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북 경주의 한 시골 초등학교.
전교생이 18명 뿐인 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립니다.
앞 줄에 앉은 7명이 6학년 졸업생이고
뒤에 앉은 11명이 재학생입니다.
학생수가 적다보니 학생 1명이 기본적으로
3개의 상장을 받고, 졸업식 송사와 답사도
전교생 모두 돌아가면서 합니다.
◀SYN▶송사
◀SYN▶답사
올해 졸업식은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
폐교가 결정되면서 87년동안 5천 3백여명이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의 역사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남은 학생들은 이웃 초등학교에서
새 둥지를 틀어야 합니다.
◀INT▶박소연/경주 전촌초등학교 졸업생
"학교가 폐교 된다는게 너무 아쉽고 서운해요!"
SU) "이번 졸업식을 끝으로 문을 닫은
이 학교도 1970년대 초에는 최대 12학급에
학생수가 800명에 이르는 제법 규모가 큰
학교였습니다."
◀INT▶김영천 동창회장/
전촌 초등학교 0000년도 졸업생
"너무 아쉽지만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요즘 시골에 인구가 너무 적으니까요.."
학교에서 어린시절 동심을 키웠던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추억속으로 사라질
교정을 아쉬운듯 두고 두고 바라보았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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