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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경주에 불법 현수막이 난무해
도시 이미지를 망치고 있습니다.
단속에 나서야 할 경주시와 일부 관변단체까지
불법 현수막 설치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대책은 뭔지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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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경주역 삼거리..
각종 불법 현수막이 거리를 빙 돌아가며
어지럽게 걸려 있습니다.
2중 3중으로 걸려 있어서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일부 현수막은 통행에 방해가 됩니다.
◀INT▶서사수/경주시 황오동
"현수막을 너무 낮게 걸어서 애들이 가다가
목이 걸리기도 한다."
고속도로 진입로 주변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도 입구도
불법 현수막 천지입니다.
경주시에서 홍보용으로 내건
불법 현수막도 있습니다.
◀INT▶ 정옥자 /경주시 배반동
"시에서 이렇게 할 필요가 뭐 있나 싶어요!"
지정 게시판 이외의 장소에 걸린 현수막은
대부분 불법!
하지만 정식으로 현수막을 걸려면
c.g) 수입증지대와 설치비용 등을 더해
만원 상당의 추가 비용이 드는데다,
목 좋은 곳을 선점하려고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불법 현수막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INT▶ 정재훈/경주시 도시계획과
"저희도 계속 불법 현수막 철거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많아서 일일이 다 하지
못하고 있다."
불법 현수막은 크기에 따라
5-1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는데,
현재 유명무실한 과태료 부과 제도를
활성화시키면
불법 현수막이 줄어들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다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시범 도입한
LED 전자현수막 게시대 도입도
검토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C.G)시의회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정 게시판의 현수막도 색상과 디자인을
통일하면 도시 분위기가 더 깔끔해질 겁니다.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보다 세심한 현수막 관리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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