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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금간 고속철, 눈먼 감리

도성진 기자 입력 2009-02-18 18:23:19 조회수 1

경부 고속철도 2단계 공사 구간에 쓰인
콘크리트 침목 15만여 개 모두가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자, 문제는 침목을 납품한 독일 합자회사가
하청을 통해 엉터리 제품을 공급했지만
감독을 맡은 업체는 아무런 낌새도 채지
못했다지 뭡니까요~

한국철도기술공사 유인홍 감리단장(서울 남),
"침목을 만든 곳은 상주에 있는 업첸데,
독일 기술자하고 우리가 거기에 상주하면서
감독을 했습니다. 독일 기술만 믿고
현장 감독을 제대로 못한 점은 인정하지만
그렇게까지 터무니 없이 할 줄은 몰랐습니다."
라며 속아도 한참 속았다는 반응이었어요.

허 참, 눈 뻔히 뜨고 속은 건지 아니면
그냥 대충 넘어간 건 지 좀 더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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