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8%를 차지하는
구미지역 수출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구미지역의 통관기준 수출액은
21억 900만 달러로
지난 해 1월 32억 6천만 달러보다
35% 감소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난 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력 수출품인 전자제품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34% 줄어든 것을 비롯해
유리제품 79%, 화학제품 63% 등
조사대상 9개 품목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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