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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부 고속철도 침목 균열사고와 관련해
어제 국토해양부 합동조사단이
조사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은 국회가 나섰습니다.
여] 침목 생산업체에 대한 특혜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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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오늘 경북 영천군 당리
경부고속철도 2단계 공사 구간에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콘크리트 침목 원인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문제의 불량 침목을 납품한 업체가
고속철 공사 이전에는 침목 생산 경험이
전혀 없었던 사실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입찰을 따기 위해
원천기술을 가진 독일 회사와 합자한 이 업체는
자체 공장도 없이 다른 회사의 공장을 빌려
침목을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김순철 이사 / 천원레일원(유)
"그런데 사실 이 재료는 저도 사실 처음 봤고..
(국회의원: 말이 안되는 얘깁니다.)"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천 5년 업체 선정 당시 이 회사만
충족할 수 있는 입찰 조건을 내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이병석 위원장/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 부실투성이의 연결고리에 계약과 감리과정에서 비리와 유착이 있었는 지도 함께 추궁"
균열이 발생한 콘크리트 침목이 현재 발표된
3백 32개보다 휠씬 많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INT▶유인홍 감리단장/한국철도기술공사
"동결된(얼어있던)기간이어서 현장에서 확인은 철봉 갖고 감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S/U] "기술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회사로부터 주요부품을 납품받아 시공함으로서
부실공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적 한계를 갖고 출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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