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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R]용수난..부조 취수장 10년만에 재가동

김기영 기자 입력 2009-02-18 18:16:36 조회수 4

◀ANC▶
극심한 가뭄 때문에
포항 철강공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부조 취수장이 10년 만에 재가동 됐습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
물 부족은 예상보다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임하댐에서 영천댐까지 도수로가 건설되면서
지난 98년 취수를 중단했던
형산강 부조 취수장입니다.

작년 말 개보수해 지난달 29일부터
하루 4만톤의 물을 철강공단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S/U]부조 취수장을 10년만에
재가동한건 고육지책입니다.
이마저도 영농철 농업용수 사용으로
형산강물이 달리면 취수를 중단해야 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농업용수난을 고려해
일단 4월까지만 부조 취수장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INT▶권태희 수도운영팀장
-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

문제는 포항의 최대 수원인 영천댐의
저수율이 23%에 불과한데다
영천댐으로 물을 보내는 임하댐도
여유가 없다는데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영덕지역도 수원 고갈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정면의 수원댐이 폐쇄된데다
강구항 일대의 관광객 증가로
단계별 제한급수 계획을 한달 가량 앞당겨
실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전화INT▶권오화 소장
-영덕군 상수도사업소-

우수기인 6월까지는 물을 아껴쓰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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