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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권 실무자 중심으로 조정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2-17 18:03:24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지방 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결재권한을 대폭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지사의 결재비율을 현행 2.4%에서
1.6%로 낮추고, 5.3%인 부지사 결재비율도
3.3%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국장과 과장의 결재권한도
담당 이하로 대폭 하향 조정해
의사결정 단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정 정책 방향만
도지사와 부지사가 결정하고,
나머지 집행 권한은
실무자에게 넘김으로써
예산 조기 집행과 행정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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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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