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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소식(2/16)-불법주차 극성

도건협 기자 입력 2009-02-16 14:24:12 조회수 0

◀ANC▶
중부지사 소식입니다.

삼성전자 구미공장 주변 인도에
불법주차가 극성을 부려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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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수동
삼성전자 제2사업장 주변 도롭니다.

하천 옆 주차장이 가득 차자
자전거도로를 겸한 보도 위에
차들이 줄지어 불법 주차해 있습니다.

자전거는 커녕
사람도 지나다니기 어렵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불법 주차를 해놓은 차 주인이
길 건너 삼성전자와 관계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인근 주민(음성변조)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목에
(삼성전자) 명찰을 거는 걸 보고 알았다."

관할 주민센터는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삼성전자에 협조공문까지 보냈습니다.

열흘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달 29일부터는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시작했지만
매일 단속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털어놓습니다..

◀INT▶ 진미동주민센터 관계자
"우리가 과태료 끊는 거는
매일매일 끊을 수 있다. 그런데 요새
경기도 어렵고 경제난국도 있고
근로자들이 또 줄어드는 입장이고..."

삼성전자는
정규직 사원만 만 천 명에 이르고
협력업체 직원과 내방객들도 많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빚어지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관리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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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천시가
국내외 테니스대회를 대거 유치하면서
테니스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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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비롯해
국제남녀테니스대회 등 12개 대회를
올해 김천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시는 날씨에 상관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50억 원을 들여 4면 규모의 국제규격
실내테니스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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