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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청 터, 행정복합공간으로 활용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2-15 17:13:34 조회수 0

◀ANC▶
오는 2013년 경북 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현재의 경북도청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불붙고 있습니다.

행정복합타운으로
만들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현재의 경북도청은 전체 면적이
20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17만 제곱미터가
경상북도 소유로 돼 있습니다.

최근 대구시장이 시청 신청사 신축 용역을
올해 안에 발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구시가 터를 매입하는 방안이
수면 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INT▶박진현 경북도의원(하단)
"아파트 보다는 시청이 들어오면 공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더 좋지
않겠나.. (대구시가) 용역을 하겠다고 하니까
이 기회에 같이 논의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경상북도도 잔뜩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남택진 도청이전추진단장/경상북도(하단)
"대구시에서 매입한다면 저희들로써는
매각하기가 수월하고, (도청 이전) 재원확보도 쉬울 것으로 판단한다"

이 기회에 행정복합타운으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김충환 대구시의원
"법원 등 다른 공공기관들 유치하면 아주 좋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북도청 터 매각 대금은 대략 2천억 원.

(s/u)"내심 대구시가 매입주기를 바라는
경상북도, 하지만 정작 대구시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있어 앞으로 도청 터가 어디에
매각될 지는 대구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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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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