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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때문에 유통업체마다
가전제품과 가구같은 생활용품 매출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만,
매출감소 불똥이 이제는 재활용 센터로 튀어, 중고제품마저도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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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물건을 구입해 되파는
포항의 한 중고 백화점입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텔레비젼같은 가전 제품과
가구 등 웬만한 생활용품은 다 있지만
매장은 하루종일 썰렁합니다.
◀INT▶ 신동원 (중고백화점 사장)
7'34"-7'41"(7초)
"지난해 9월부터 매출이 2/3 정도가 줄었다"
여기에다 소비위축으로 중고로 내놓는
물건 마저 줄어들어,
매물을 구하기도 힘듭니다.
IMF 때는 그래도 퇴직자들의 식당과 사무실
개업이라도 있어 괜찮았는데,
지금은 아예 돈도 사람도 움직이지 않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INT▶신동원 8;00-8;09(9초)
"신규 오픈이 없다. 식당도 사무실이 오픈해야
우리도 물건을 넣을 텐테"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곳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S/U) 이곳에도 최근들어 중고물건을 기증하거나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INT▶이성권 (자원봉사자)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기증하는 분이 없고
물건이 없다보니까 소비자도 줄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아예 문을 닫는 중고 매장도 속출하고
있고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온
중고 판매시장이, 지금의 경제위기
앞에서는 고사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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